제9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 거행

독서문화의 저변확대와 토론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한 제9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어 지난 7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수료식을 거행하고 우수그룹에게는 시상을 했다.
독서토론클럽 제9기는 108개 그룹, 104명의 교수, 558명의 학우가 참여했으며, 1그룹에 지도교수 1명과 학우 5∼6명으로 운영,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우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실시,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의 평가기준은 토론도서의 이해, 토론주제와 내용의 충실성, 독서노트 작성횟수, 1인당 독서량, 편지쓰기, 영상제작 등 독후활동 등을 고르게 평가해 대상 1그룹, 최우수상 2그룹과 우수상 5그룹, 장려상 12그룹, 입상 25그룹 총 45그룹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유아교육과 ‘다톡유치원’ 그룹은 상장과 KMCU 통합마일리지 400점을, 최우수상 2그룹은 상장과 각 350점을, 우수상은 상장과 각 300점을, 장려상과 입상팀은 약간의 KMCU 통합마일리지와 상장을 받았다.
‘다톡유치원’ 그룹 안예랑 학우는 “다독다톡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는 혼자하는 것이라는 편견의 틀이 깨어졌고, 토론과 질문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스킬이 생겨 좋았다”라며, “깊이있는 독서를 통해 관점의 전환과 사고의 확장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할 줄 알게 돼 귀한시간이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